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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국악협회, 제27회정읍 전국농악명인대회 '대상' 수상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지부장 이상례)가 제27회 정읍 전국농악명인대회(이하 전국농악대회)에서 대상(전북도지사상)과 지도자상(국회의원상)을 차지했다.


단체와 개인에게 상을 수여하는 '전국농악대회'는 10일,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열린 전국농악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민속예술진흥원(이사장 이광수)에서 주최, 주관하고 정읍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등이 후원하는 올해로 27회를 맞은 전국규모의 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단체 △풍물(초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사물선반, 사물앉은반, 농악(15분 이내), 두레(10분) 와 개인 △일반부 장고놀이(설장고), 쇠놀이(부포놀이), 소고(채상, 꼬깔)놀이 △학생부 북놀이, 열두발상모, 태평소, 2인 이상 개인놀이 등의 종목으로 나눠 겨뤘다.


대회 결과 (사)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가 단체 일반부 풍물 부문에서 지난 1984년 충남도 지방무형문화재 제5호 충청웃다리농악으로 지정됐었던 '웃다리 농악'을 선보여 최고상인 대상(전북지사상) 및 상금 50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상례 지부장은 "회원 여러분들의 피땀으로 이루어낸 결실이 '대상'이라는 결과에 감사드리며, 아산시 국악협회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고, 전국에 아산국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보여 주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국대회 출전은 물론, 지역사회에 국악을 보급·전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국악협회는 올해 1월, 재창립 해 이상례지부장을 중심으로 전회원이 하나로 의기투합해 설화예술제, 농악경연대회(최우수상), 백제문화제(지역대표로 공연), 짚풀문화재 등 지역사회를 위한 국악공연과 충남 및 전국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