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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74회 식목일기념 나무심기 행사 가져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8일,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배방읍 수철리 산138번지 일원 임야에서 4년생 편백나무 3,600여 그루를 심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제74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날짜를 앞당겨 진행했다.


 나무심기 행사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아산시청 공무원, 아산시시설관리공단 등 관련기관, 마을 주민, 금곡초등학교 학생 등 총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이룬 숲', '나무심기, 미래를 향한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민관 합동 및 초등학생들과 함께 진행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무심기를 체험함으로써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자 기획됐다.


 오세현 시장은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서 우리 아산을 아름답게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나무를 심으면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가 있고 여러 공익적 가치가 많으니 아산시민이 다함께 나무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보자"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아산시 산림과에서는 올봄 조림사업을 통해 약 32만본의 나무 식재를 계획하고 있다. 조림사업은 노령목 등 이용가치가 적은 수목이 혼재해 있는 대상지에 수확 벌채 후 식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매년 봄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며, 경제적 활용가치가 높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아산시는 1시민 1나무 심기 운동의 일환으로 150만 그루 나무심기 착수식, 식목일 맞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민선7기 15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