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문화관광과, 경로장애인과의 협업으로 음봉면 월랑1리 경로당의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오감만족’을 지난 25일 시작한데 이어, 29일 신창면 읍내2리경로당을 대상으로 두 번째 공연을 가졌다.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다채로운 문화 기회를 확대하고, 트롯, 팝페라, 퓨전 국악 등 수준 높은 소규모 문화 공연을 통해 경로당을 찾으신 마을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화합 공간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
30여명의 어르신이 읍내2리경로당에 모이신 가운데, 공연의 상반부는 '소리락'팀의 해금, 가야금, 피리, 태평소, 신디, 장구로 홀로아리랑,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연주 및 배 띄워라, 진도아리랑, 사랑가 등이 불리어졌다. 하반부는 트롯 가수의 아모르파티, 사랑님, 날 좀 보소 등 노래로 어르신들의 흥겨운 춤사위와 박수가 이어졌다.
이날 경로당을 찾으신 103세 김금순 어르신은 공연 내내 백세가 넘은 나이에도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정정한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경로당 관계자는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가장 고령이신데, 평소에도 경로당에 잘 나오신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는 자세가 건강한 생활의 뒷받침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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