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고 하키부, 두 번째 전국체육대회 3연패 기념비 제막식

 아산고등학교(교장 김철수)는 지난 20일, 예지관에서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하키대회에서 3연패의 위업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김철수 아산고등학교 교장, 이재선 충남하키협회 회장(학교법인 아산학원장)을 비롯해 오영재 아산시하키협회장, 김길년 아산고총동창회장, 이운종 아산시체육회수석부회장, 유종희 아산시체육육성과장 등 많은 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16년 ~ 2018년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남자하키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우승한 하키부 선수들의 노고와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여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철수 교장은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한 선수들과 감독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학부모, 동창회, 지역사회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전국체육대회 3연패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선도교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은 물론 하키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아산고등학교 하키부는 1957년에 창단하여 2011년, 2012년, 2013년 전국체육대회 3연패를 달성하였고 이번에 다시 전국체육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두 번째 기념비 제막을 가졌다. 이로써 전국체육대회 통산 13회 우승하였으며 각종대회에서 49회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