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 금곡초등학교(교장 백순덕) 급식실에서는 21일, '절기음식의 날'을 운영하고 동짓날에 대한 계기교육을 실시했다.
12월 22일은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인 '동지'이다. 동짓날은 작은설이라 하여 새알심을 넣은 팥죽을 쑤어 먹는데, 이때 먹는 사람의 나이 수만큼 새알심을 넣는다.
우리의 세시명절인 동지를 맞아 급식실에서는 팥 시루떡을 준비하였다. 학생들은 동지의 유래를 알고 팥 시루떡을 먹으면서 "팥의 붉은색이 나쁜 것을 물리친다는 것이 참 재미있어요.", "이렇게 팥 시루떡이 맛있는 줄 몰랐어요.", "옛날에는 과학이 발달하지 않았는데 우리 조상님들은 참 지혜로웠네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절기음식의 날'을 운영하며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현대사회에서 잊혀져가는 절기의 풍속을 지도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우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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