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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물

아산시, 특사경 활동 최우수 기관 선정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1일, 열린 충청남도 시·군 특사경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아산시'(안전총괄담당관 민생사법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월별 기획·테마 단속계획에 따라 민생 6대 분야 시·군 교차·합동 단속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6대 분야:원산지표시, 식품위생, 공중위생, 청소년 유해업소, 환경, 축산물위생)


 이번 경진대회는 특별사법경찰 활동 우수 시·군을 선정·포상함으로써 자부심을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심사는 수사의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 가능성, 발표 완성도 등의 항목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우리 아산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개시·군의 우수상과 3개 시·군이 장려상 등 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를 받은 아산시는 '아산시는 환경범죄와의 전쟁중'이라는 주제의 우수사례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청남도는 이들 수상 기관에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산시에는 기관표창과 120만원의 상금을, 우수 2개 시·군에는 각각 80만원을, 장려 3개 시·군에는 50만원씩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안전총괄담당관은 "이번 특사경 경진대회를 통해 환경분야 수사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타 시·군과 공유함으로서 충남 특사경의 수사 능력을 한 단계 높이고, 특사경의 자긍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