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모종동 소재)에서 ▲자치분권시대 자치 역량 제고 ▲50만 아산시대 대비 도시 인프라 확충 ▲행정혁신 ▲사회안전망 구축 등에 대한 첫 번째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공약 발표에서 오세현 예비후보는 “자치분권 실현은 지방정부에겐 절대 놓칠 수 없는 과제이자 기회”라며, “자치조직권·행정권·재정권을 확보해 ‘50만 아산시대’를 준비하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행정 철학을 밝혔다.
특히 오 예비후보는 20년 공직 생활을 바탕으로 축적된 자치분권 및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지식과 경험, 중앙정부와 충남도를 오가며 쌓은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가진 자신이 ‘지방정부 아산시’의 자치행정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는 아산시는 10여 년 후면 인구가 50만을 넘어 명실상부한 대도시 반열에 접어들 것이라는 예측이다. 그러나 현재는 50만 인구를 담을 인프라가 부족한 게 사실. 이에 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50만 인구가 살기에 불편함이 없는 쾌적한 아산시를 만드는 기초를 놓겠다는 도시 인프라 확충 공약을 내놓았다.
우선 쾌적한 정주여건 마련을 위한 제반 준비로 균형 있는 도시개발 및 도시재생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신도시2단계 탕정지구·배방월천지구·배방갈매지구·모종2지구 등의 개발 계획을 철저히 점검하며, 배방 모산역 도시재생·온천동 장미마을 일원 도시재생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자치분권으로 더 큰 아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생활밀착형 행정 서비스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민관 거버넌스 형태의 ‘더큰 아산시정위원회’를 구성해 행정혁신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복안을 내놓았다.
또한 공직자의 역량 강화와 자긍심 함양을 위한 ‘맹사성 아카데미’ 운영으로 민원인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교육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과장 승진 시 이수 여부를 필수 사항으로 체크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개헌안에서도 강조되었듯이, 아산시 역시 시민이 안전하고 차별 받지 않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게 오세현 예비후보 사회안전 공약의 기본 틀이다.
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향후 두 차례 더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며, 2차 공약발표는 4월 2일 오후 2시 오세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다. 이날 발표될 정책 분야는 경제, 농업, 관광, 문화예술 분야라고 캠프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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