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전 아산시 부시장이 2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예비후보 등록 후 오세현 후보는 "아산시와 충남도, 중앙부처에서 쌓은 공직 경험과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자치분권 아산시대를 여는 첫 시장, 50만 아산시대를 준비하는 더 큰 시장'이 되어, 아산의 발전과 아산시민의 실체적 행복지수 증가를 위해 '말'이 아니라 '발'로 뛰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특히 오세현 예비후보는 임기 내 일자리 5만개 창출, 50만 인구를 대비한 도시 인프라 구축, 500만 관광객 유치, 500억 미래장학기금 조성, 5,000억 시민행복 재원 예산 확대 등을 통해 '더 큰 아산, 더 행복한 아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오세현 전 아산시 부시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아산시 시각장애인협회 김영돈 회장을 예방한 데 이어 아산시 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을 찾아 낮은 곳에서 시민을 섬기고, 약하고 불편한 시민들부터 챙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장애가 불편이 되지 않는 아산시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약속으로 동석한 장애인 및 관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오세현 예비후보는 아산시 모종동 충무병원 신축건물에 선거사무소를 개설하고 외벽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홍보에 나섰으며, 온양온천역, 배방·탕정 신도시 아파트 지역 등 시민들이 왕래가 잦은 지역을 찾아 예비후보 명함을 전달하며 '더 큰 아산을 만들 준비된 시장 오세현'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아산시 배방 출신인 오세현 예비후보는 배방초, 아산중, 천안중앙고,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지방행정고시 합격 후 온양온천1동장, 도고·탕정면장, 아산시 기획예산감사담당관, 충남도 정책기획관, 복지보건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 1월 아산시 부시장으로 부임해 시정 전반을 아우르다 12월 31일자로 명예퇴직하고,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자치분권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자치분권 개헌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정치, 행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덕호 위원장, 아산시장선거 예비후보 등록 (0) | 2018.03.03 |
---|---|
이교식 원장, 민선 7기 아산시장선거 예비후보 등록 (0) | 2018.03.03 |
이상욱 당협위원장, 아산시장 예비후보 등록 (0) | 2018.03.03 |
청렴 아산, 시민과 함께 이위종이 이루겠다 (0) | 2018.03.03 |
이찬선 전 대전일보 본부장, 출판기념회 개최 (0) | 2018.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