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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뉴스

송악면 행복키움, 저잣거리 역말에서 생신상 지원


  아산시 송악면 저잣거리에 위치한 역말(대표 유금안)에서 지난 27일, 2월과 3월 생신을 맞이한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4명에 식사를 대접했다.

 

  예다손에서 후원한 떡케이크와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 기금에서 마련한 베지밀, 컵라면을 생신 물품으로 지원했다.

 

  초대받은 이O순 어르신은 "오늘 진짜 생일을 맞아 자식들도 오지 못했는데 점심에 초대해줘 너무 고맙고 음식들이 모두 맛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금안 대표는 "어르신들이 고마워하시고 잘 드시는 모습을 보면 봉사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우리 어려운 이웃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차린 생신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창운 행복키움추진단장은 "나눔 활동이란 것이 쉬운 것이 아님에도 꾸준히 활동해 주시는 저잣거리 역말 유금안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누구에게도 어렵다 말씀하시기 어려워 자칫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다손 떡케이크는 2014년 4월 협약 이후 격월로 떡케이크를 지원하고 있으며, 역말 유금안 대표는 15년 7월 협약 이후 1년에 2회 이상 꾸준히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 어르신 생신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