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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

복기왕 예비후보, 논산·계룡 국방혁신도시로 개발해야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논산을 찾아 황명선 시장과 면담을 하며, 논산·계룡을 국방혁신도시로 개발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복 예비후보는 "논산과 계룡 지역은 국방 관련 정책기관 및 연구소 등이 집결해 있어 국방산업을 육성하기에 최적지"라며 "국방혁신도시로 개발돼 국방 산업은 물론 주거, 교육 등이 복합적으로 집약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국방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며 "현재 30만평 정도의 규모인데, 100만평 정도로 확대해야 제대로 된 국방산업단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산업단지에 전국에 흩어져 있는 업체들이 집약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혜택을 주어야 한다”며 “그렇게 만들 수 있도록 도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복 예비후보는 "국방과학분야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청년층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방산단에는 민군겸용기술융합진흥원(가칭) 등의 R&D 기능이 획기적으로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면담 이후 복 예비후보는 논산 지역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지역의 청년들이 바라는 대한민국, 취업 문제,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 평화의 바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소통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