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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

유기준 전 의장, 아산시장 출마 선언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원은 13일, 아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교양강좌실에서 아산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출마선언 후 본격 아산시장 출마 공식 행보에 나선다.

 

  제7대 전반기 아산시의회 의장을 지낸 바 있는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원은 이날 "시민을 위해, 시민과 함께 행복한 아산을 만들겠다"는 내용으로 출마의 변과 함께 각 분야별 (시민참여자치분야, 의료복지분야, 문화관광분야, 지역경제발전분야, 농업분야, 도시개발분야, 환경분야, 교육분야) 정책과 재원확보 방안 등 공약중심으로 발표했다.

 

  그는 "17년간 노동자와 함께 했던 노조위원장, 아산의 살림을 챙기는 아산시의회 의장으로 열심히 일 했으며. 앞으로 청년과 여성, 노인이 같이 행복한 ‘복지아산’을 위해, 원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아산 공동체’를 위해, 모두가 찾는 ‘관광아산’을 위해, 전통산업과 4차산업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비즈니스 중심 아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주민의 집단지성이 중요한 시대에는 수평적 소통과 융합의 리더쉽이 필요하다"며 "나는 속도와 헌신을 무기로 부서 간 칸막이와 민관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참여행정을 성공시킬 적임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