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는 13일, 충남지역 대설주의보 발효로 새벽까지 눈이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얼어붙어 출·퇴근 시 빙판길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온이 내려가면 척추와 근육이 경직 돼 몸이 뻣뻣해 지므로 빙판길에서 몸을 웅크린 채 종종 걸음으로 걷다 보면 순식간에 넘어지는 사고를 당할 수 있고, 빙판 길 운전 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수칙으로는 ▲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 착용 ▲ 손을 보호 할 수 있는 제품 착용 ▲ 집을 나서기 전 스트레칭 등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어 준 후 이동하기 ▲ 그늘진 곳은 피하고, 얼음이 녹은 곳으로 다니기 ▲ 어깨와 허리를 펴고 보폭은 좁게 해서 천천히 걷기 등이다.
이규선 아산소방서장은 "빙판길에 넘어졌을 경우 천천히 몸을 일으킨 후 다친 곳을 꼼꼼히 살펴야 하며, 통증이 심한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므로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잘 숙지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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