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고용복지+센터 개소식 가져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과 아산시는 지난해 12월27일 문을 연 아산고용복지+센터(충남 아산시 시장길 29)가 24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고용복지+센터는 국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없애고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아산고용복지+센터에는  아산고용센터를 비롯하여 아산시의 일자리지원센터 및 복지서비스 상담, 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미소금융 등 5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대상별로 보다 전문화된 고용서비스 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고용-복지 연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오복수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복기왕 아산시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기영총장 등이 참석하여 아산고용복지+센터의 본격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오복수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아산고용복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아산고용복지+센터가 있기까지 장소 제공 등 많은 도움을 준 아산시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명의 구직자라도 더 취업할 수 있고,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아산고용복지+센터 개소를 아산 시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환영하며, 아산고용복지+센터의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