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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행사, 공연, 전시, 강연

아산시, 장영실의 날 기념 과학축제 개최


  아산장영실과학관(관장 이상옥)은 오는 22일, 장영실과학관 옥외광장에서 2017 장영실의 날 기념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산시청·선문대학교가 주관하고 아산장영실과학관이 주최하는 이번 장영실의 날 기념 과학축제는 일상속의 과학존, 융합과학존 등 총 2개 주제, 20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한다. 일상속의 과학존은 우리 생활 속에 흔히 접하지만 그 원리를 알지 못했던 현상을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보는 주제로써 통통 튀는 LED / 해시계 만들기 / 비누로 만든 행성 / 3D펜 체험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융합과학존은 기초과학의 원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주제로써 토네이도 만들기 / 온도계 책갈피 / 만화경 만들기 / 돌아라 프로펠러 / 마술사의 집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야외 공연 무대에서는 비눗방울의 신비함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버블쇼와 오감을 현혹시키는 사이언스 매직쇼를 진행한다.

 

  과학관 관계자는 "조선시대 최고 과학자이자 발명가인 장영실의 업적을 기념하고 아산시민 및 과학관을 방문해주시는 관람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학축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선문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는 아산장영실과학관은 2011년 개관하였으며, 지난 6년 동안 약 120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또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관람객 및 시민들에게 제공, 주말프로그램으로는 토요일에 진행하는 '오름생명과학탐구교실', 일요일에 진행하는 라온교육협동조합 '4D일요교실', 주중프로그램으로는 '따뜻한 과학이야기'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