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제9회 의원회의 개최

  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는 29일, 의장실에서 전체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회의를 개최해 집행부 주요안건 및 자체협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오안영 의장이의 일정으로 심상복 부의장이 회의를 진행했다. 집행부 주요안건 정책기획담당관의 아산시 출연기관 경영평가 등 결과에 대한 설명 등 14건, 의회 자체협의사항으로 제198회 임시회 의사일정 등 3건, 기타 4건의 공지사항 보고가 있었으며, 특히 집행부 사업이 충분한 검토와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수렴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갈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세부안건으로 정책기획담당관 소관 ▲아산시 출연기관인 아산문화재단 기관평가 결과 전년도에 비해 1등급 하락한  B등급, 아산시 미래장학회 기관장 평가결과는 전년과 동일하게 A등급 유지한데 대한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 받았으며, 이에 박성순, 이기애,유명근의원의 지적과 재검토 및 평가기관 변경등을 제안했다. ▲예산법무담당관에서 실시한 타당성용역 검토 결과 경제적·관리적 측면에서 공단위탁이 효율적인 방축·배미 수영장, 둔포·모종 공영주차장에 대해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신규사업 위탁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경제적 측면과 사후관리 등을 강화한 ▲아산시 친환경에너지 비닐하우스 시범단지 민간위탁운영 동의(안) 설명이 있었다.

 

  여성가족과 소관 ▲「아산시 장난감도서관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시의원 추천에 조철기의원과 성시열의원이 선정 되었고,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과 관련하여 정리추경에 예산확보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문화관광과 설명자료인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 3기 민간위탁 사업계획 변경승인 건에 대한 주요 내용은 내수시장 악화로 수탁자의 경영부담을 일부 완화 하고자 위탁금 및 자부담 조정을 요청했으나, 황재만, 이기애, 이영해의원은 민간위탁의 적자를 혈세로 메워주는 나쁜 사례를 남기는 관례가 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운영정상화를 위한 시설투자 등 다른 지원방안을 강구 할 것을 제안했다.

 

  체육육성과 소관 ▲「아산시스포츠산업의 거점시설」아산축구전용경기장 조성에 따른 향후 추진계획 및 검토사항 등을 보고 받고, 박성순의원은 지금 아산시 여건에 필요한 사업인지 재 검토 하고, 향후 아산시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 발전을 위해 주민들 의견수렴과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체육시설 이용편의 제공을 위한 순환버스 운행근거 마련 등을 위한▲「아산시 체육시설 운영 조례 및 시행규칙」전부개정 계획에 대한 설명건이 있었다.

 

  사회적경제과 소관 ▲근로자종합복지관 민간위탁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유명근, 성시열의원이 ▲종합일자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심의위원회 위원으로는 유기준, 이영해의원이 선정됐고,  도로과 소관 ▲아산시 자전거이용활성화시설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위원으로 김영애의원, 황재만의원이 선정 됐다.  자원순환과 소관 시민의 생활편의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18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처리 민간위탁·대행 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보고내용은 (주)두경의 대표자의 재판으로 2018년 재계약이 불가해 수거업체를 나누어 수의계약하기로 하되, 배방·송악 생활폐기물처리는 우룡실업과 노면청소는 청목환경에 수의계약하고, 배방등 읍·면 가로 청소는 입찰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이날 집행부 마지막 안건인 하수도과 소관  ▲2017년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위원회』및 『관리대행업자선정위원회』위원으로는 안장헌의원이 선정됐다.

 

  그 외 의회 자체협의사항으로 제198회 임시회 의사일정은 10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8일간으로 하고, 회기 중 현장방문 대상지를 협의 하였으며, 아산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을 협의했다. 의회사무국장은 당일 일정인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사회복지시설 위로 방문 계획에 대한 설명 등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