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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호서대 당진 산학융합캠퍼스,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 성료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26일 당진 산학융합캠퍼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017 당진인의 밤’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산학융합캠퍼스 개교식 이후 처음 개최하는 축제로 ‘미세먼지도 울고간다’는 슬로건으로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및 입주업체 직원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됐다.

 

  김인재 면장은 "호서대와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활발한 상호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축제는 재학생과 지역민들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당진인의 플리마켓 △학생협의회 노래방 △호서대 입시상담 △풍선 터트리기 △자동차 및 드론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외에도 산학융합캠퍼스 강의동 1층 로비에서 로봇자동화공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 전시회와 금연버스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노승우 학생협의회장은 "비록 작은 캠퍼스 축제지만,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고, 당진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를 생각해 봤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교 측은 대학축제하면 많은 대학들이 먹고 마시는 행사로 생각하지만 호서대는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어우러지는 축제를 통해 축제의 문화를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서대는 2017학년도부터 당진 산학융합캠퍼스에서 신소재공학, 로봇자동화공학, 자동차ICT공학 3개학과 45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