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음봉면에 소재한 ㈜다스 공조회(회장 권상호)가 26일 음봉초등학교(교장 오황균)을 방문하여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다스 공조회 임원진 7명이 방문한 전달식에서 오황균 교장은 “지난 수학여행에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제외한 10명의 학생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학여행을 포기하려 했으나 학교에서 비용의 절반을 부담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행복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향후 경제적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뜻깊게 발전기금을 사용하겠다.”고 했다.
권상호 회장은 "처음 시작하는 나눔의 실천이 100만원이라는 작은 금액으로 시작하지만 이를 계기로 회사가 위치한 지역의 학교 교육활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나아가 학생들이 지역 인재로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음봉초등학교는 가정형편의 어려움에도 꿈을 가지고 성실히 노력하는 학생 10명을 선발하여 학생 개개인의 꿈이룸 통장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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