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노동 과학 환경 복지

복기왕 아산시장, 청년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방안 제시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 26일 수원시 주최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일자리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일자리 문제를 논의하는 ‘좋은 일자리 포럼’에서 청년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좋은 일자리 포럼'은 행정안전부장관, 고용노동부장관, 전국 지자체장, 일자리위원회 위원,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자로 나선 복 시장은 청년일자리 문제에 대해 "대기업 중심의 기형적 경제구조로 인한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가 지속되고 IMF이후 경제상황이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청년들은 대기업 또는 공공기관만을 선호하게 됐다"며, "한정된 일자리에 청년구직자 쏠림현상이 나타나다보니 청년구직자와 중소기업 간의 일자리 미스매칭은 가속화 되었고, 이는 결국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구직난으로 심화되어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사회문제로 까지 대두됐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2016년 고용률 63.4%, 청년고용률 46.4%(충남도내 1위), 전체 취업자중 청년 취업자 비중 17.4%(전국1위)를 달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청년고용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