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추석 명절 연휴기간(9. 30. ~ 10. 9.)중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휴는 열흘 동안 이어질 계획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명절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21일 읍면동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추석 연휴 전까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주요시설, 취약시설 및 교통시설, 도로점검 등을 통해 주요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물가 안정을 위해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원산지 단속은 물론, 추석 성수품 수급 등 서민물가 안정에도 힘쓰며, 특히 연휴 기간 대중교통 운행을 늘려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연휴기간에는 시청 실과사업소와 읍면동을 포함한 간부 및 직원 총 13개반 620여명이 비상근무체계(종합상황반, ☏540-2236)를 유지해 각종 민원은 물론, 재난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
추석 연휴기간 필요한 정보 중 하나인 병원 진료와 약국 운영현황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을 사용할 경우, 본인의 위치에서 가까운 병원이나 약국 찾기가 용이하므로 스마트폰 사용자는 반드시 설치해 활용하도록 권고했다.
복기왕 시장은 "이번 명절은 연휴기간이 긴만큼 시 간부공무원을 대책반장으로 편성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여 시민여러분과 아산시를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모든 공직자와 더불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연휴기간 중 우리 마을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시민여러분께서도 주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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