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김황구) 둔포파출소에서는 퇴근길 교통혼잡시간대 34번 국도 상에 떨어져 있는 낙하물을 제거하여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했다.
둔포파출소 김정기 경사와 양우중 경장은 지난 18일 저녁 19시경 ‘둔포면 석곡리 도로에 낙하물이 많이 떨어져 있어 사고위험이 있다.’ 20시경 ‘둔포면 신남리 도로에 커다란 낙하물이 100미터에 걸쳐 떨어져 있어 사고위험이 크다.’는 신고를 접했다.
낙하물 위치가 명확치 않은 상태에서 평소 관내 주요도로(34번, 43번, 45번 국도 등) 교통사고예방 순찰근무를 통해 숙지한 도로의 특징을 활용, 낙하물 위치를 추정하여 34번 국도 편도 2차로 상에 떨어진 낙하물을 발견했고, 34번 국도 편도2차로 신남교차로 1km 전방에서부터 순찰차량 ‘트래픽 브레이크’발동 전차선 통제 후, 도로 1-2차로에 걸쳐 바닥에 떨어진 공업용 열반사 단열재 4점을 도로 밖으로 신속히 이동조치 함으로 차량통행이 많은 퇴근시간 대 대형교통사고 및 2차 사고를 예방했다.
경찰 관계자는 "'트래픽 브레이크'란, 교통사고 발생 시 순찰차 등 긴급자동차가 사고현장 전방에서 지그재그로 운행해 후속차량의 속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사고현장주변 차량속도가 빠른 경우 별도의 장비 없이 순찰차 등 긴급자동차만으로 소규모 정체를 유발해 2차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통통제 방법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도로에서 일시적인 정체가 발생하더라도 경찰관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지키고 양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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