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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뉴스

삼성디스플레이·한국해비타트, 취약계층 주거개선 사업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소재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는 지난 20일, 온양4동의 취약계층 김모씨의 '드림하우스 27호 입주헌정식'을 가졌다.

 

  2017 드림하우스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후원으로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에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가정은 저소득 기초수급 가정으로 오래된 주택에 특히, 집이 습하여 벽에 곰팡이가 심하고, 오래된 재래식 화장실로 위생, 안전의 취약함 등 집안이 전반적으로 노후하여 욕실, 주방, 창호, 전기, 단열, 보일러 등 전체적인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약 3주 동안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을 비롯한 대학생봉사자들이 화장실 신설, 도배·장판교체, 단열공사 등을 진행해 다가올 추운 날씨에도 편안하고 아늑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드림하우스 27호 입주자 김 씨는 "저희 집이 새집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저에게 꿈과 희망을 지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준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나눔 실천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주신 삼성디스플레이㈜와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온양4동은 지역복지 증진과 소외계층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