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할 '주혜경의 가야금 독주회'가 오는 30일 오후 4시 천안중앙교회문화관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이번공연의 '주혜경 가야금 연주자'는 부산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무형문화재 '강태홍 가야금산조' 전수자로 유능한 실력을 갖추고 많은 제자를 양성하고 있다. 주혜경씨는 가야금앙상블 '소리애'의 대표이다. 단체의 수장으로써 여러 형태의 공연을 준비해 국악의 다양화와 지역문화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12현, 18현, 25현 등 다양한 가야금의 모습을 선보인다. 전통가야금과 개량가야금의 독특한 음색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서양악기인 바이올린이나 기타, 드럼 등의 악기와의 협주로 국악과 서양음악의 아름다운 조화를 경험한다. 마지막 곡으로 대중가요를 모두 함께 부르며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을 준비했다.
주혜경씨는 "영혼을 울리는 연주자가 되어 진심을 담아 현을 울리면, 그 소리를 듣는 이들의 마음에 위로와 치유를 주는 연주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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