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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산시, 죽산1리 실개천 정화의 날 운영


  아산시는 주민이 함께 만들고 가꾸어 가는 살기 좋은 자연생태마을 조성을 위한 실개천 살리기 운동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에 방문하는 귀향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실개천 이미지 제고 및 수질·수생태계 환경개선을 위해 실개천 살리기 45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맞이 실개천 정화의 날[레스도랑(Let’s 도랑) 데이]'을 중점 운영(9. 18. ~ 10.1.)하고 있다.

 

  아산시는 실개천 살리기추진협의회 주관으로 마을별 윗물 두레를 중심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대청소 및 실개천 정화활동과 생태교란식물(환삼덩굴 등) 제거 및 주민 실천 교육 등 사후유지 관리프로그램 운영으로 실개천  수생태 복원 및 주민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13일, 죽산1리(일대) 마을에서는 2016년 실개천 살리기·자연정화생태습지 유지관리 협약을 한 (주)우리개발(대표 김정욱) 직원 및 마을주민 40여명이 참여해 마을 입구, 실개천 주변, 자연정화생태습지 주변 제초·환삼덩굴제거 및 도로변 국화 등 꽃 심기 활동을 전개했었다.

 

  한경희 죽산1리 이장은 “마을 정화 활동에 주민분들과 (주)우리개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마을 견학 및 명절에 찾아오는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마을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 함께 더욱더 깨끗한 친환경 마을로 가꾸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실개천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에 대해 관내 기업을 연결해 주고 있다. 여기에 동참을 원하는 단체, 기업체, 학교 등은 아산시 환경보전과 실개천생태팀(041-540-2749)으로 신청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