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선장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정종국, 부녀회장 김명분)는 지난 10일,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및 사랑의 집수리를 실시했다.
농경지와 생활주변에 방치돼 자연환경을 저해하고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영농 폐비닐과 농약빈병을 이른 오전부터 집중수거하고, 이어 관내 어려운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힘을 합쳐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해 31개 마을단위로 영농기에 발생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영농폐기물 10톤을 수거해 선장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재활용 가능한 자원과 일반 소각용 폐기물을 분리했다.
영농기에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는 농촌폐비닐, 농약빈병 등 제거해 토양오염 및 대기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날 수거된 폐비닐을 매각해 얻은 보상금(수익금)으로 새마을협의회 자체사업 및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수거행사를 마친 후 선장면 관내 독거노인세대인 채신언리 한ㅇㅇ씨 댁을 방문해 창문·현관문 교체 및 집안청소 등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매년 관내 어려운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정종국 회장은 "우리 면의 환경을 스스로 개선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뜻깊은 행사를 치러 큰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조그마한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정숙 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농촌지역 환경 뿐 아니라, 관내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주시는 선장면 새마을협의회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장면 발전을 위해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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