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작업치료학과 및 대학원 ICT융합재활공학과 학생들이 국제 저명 재활복지공학 학술대회가 주관한 학생디자인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되면서 본선에 진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6월26일~30일까지 개최된 국제 저명 재활복지공학 학술대회인 북미재활공학회 (Rehabilitation Engineering and Assistive Technology Society of North America)가 주관하는 ‘2017 Student Design Competition(SDC)’ 학생디자인 공모전에 한국 출전팀으로는 최초로 순천향대 작업수행 및 재활공학 연구실 소속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본선 진출의 영광을 차지했다.
북미재활공학회 (Rehabilitation Engineering and Assistive Technology Society of North America)는 1979년 창립된 국제학술대회로 전 세계 장애인 고령자를 위한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학계, 산업체, 정부기관 대상 관련자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매년 개최되는 학술대회이다.
총 100여개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팀을 이루어 경쟁한 2017 SDC에서는 스웨덴, 미국, 캐나다, 이스라엘 등 전 세계 재활공학분야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고 산업체 및 학계 전문가들이 이를 평가하여 최종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게 된다고 정봉근 작업치료학과 지도교수는 전했다.
이 대회에서 순천향대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은 FLICO(Functional Life is Coming)이라는 의료기기로 뇌손상 환자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양손을 사용하는 재활훈련기기이다.
정홍중(사진, 작업치료학과 4학년)씨는 "기존의 우수한 재활기기들을 많이 보고 배웠지만 과연 뇌졸중 환자가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고, 그래서 직접 아이디어를 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보고 싶었다”라며 “제품을 구상할 때는 문제없이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계속 보완해야 할 점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정봉근 작업치료학과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시제품 제작 결과물이 세계 유명 공모전 본선에 출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 같은 결실이 대한민국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의 재활복지공학 분야에 대한 관심 증대와 도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이름을 올린 작업치료학과 구원회, 차예린, 강윤경, 이민성, 김중연, 정홍중 6명의 학생들은 본선 진출로 인해 '2017 RESNA학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 및 호텔 숙박, 상패를 수여받아 지난달 30일까지 참석, 귀국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FLICO(특허출원)'는 2016년 제2회 충청 아이디어 빅리그에서 최우수상, 2016년 대학 창업유망팀 300 선발, 2016년 6개월 챌린지플렛폼 선정으로 창업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중에 있으며, 앞으로는 상품화 및 제품 상용화를 위한 추가 연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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