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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순천향대, 고교생 '꿈을 찾는 강좌' 7년째 운영


  전국의 고교생들이 갖고 있는 꿈은 어떤 것일까? 그들의 찾고 있는 꿈을 찾는 로드맵 과정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순천향대가 7년재 진행하는 '꿈을 찾는 강좌'는 이런 배경에서 시작됐다. 이러한 대학의 발상이 대학 진학과 진로에 지친 고교생들과의 소통의 징검다리가 되어 활력소가 됐다.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진행하는 'SCH 꿈을 찾는 강좌'는 지난 2011년에 시작돼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4월에 시작돼 다음달 말까지 전공별 각 학과의 교수들이 전국 고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듣고 싶어하는 내용을 특강 주제로 설정하고 총 176개 특강이 진행됐거나 진행을 앞두고 있다.

 

  배방고 1학년 이지수(여) 학생은 자신의 꿈은 하나는 '간호사'이고 또다른 하나는 연극 '연출가'인데 확실한 꿈을 찾기 위해 강의를 듣게됐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은 의사, 간호사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전문성를 갖고 조직이 움직이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자세히 알수 있었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유익한 정보가 됐다"고 말했다.

 

  이동환 진로기획담당 교사는 "진로교육활성화 차원에서 대학의 전문성이 필요했다"며 "사전에 학생들의 수요조사를 반영하고 여러 대학들과의 매칭을 통해서 진로선택의 다양성을 열어주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공지도에 있어서도 학생들의 다양한 전공적합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대학 교수의 특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상명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꿈을 찾는 강좌 실시 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고교생들이 전공에 대해 확신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고 진로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답변했다"며 "이 강좌가 현장에서 학생들을 만나 그들에게 새로운 진로 로드맵을 제시해 준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져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올해 1학기 순천향대가 진행하는 ‘꿈을 찾는 강좌’는 지난 4월 17일 시작돼 오는 7월 28일까지 전국 96개 고교를 대상으로 176회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