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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경찰 소방

아산서, ATM기내 지갑 절취한 피의자 검거

  아산경찰서(서장 김종민) 온천지구대에서는 아산시 온천동 아산우체국 ATM기에서 피해자가 기기 거래 후 놓고 간 지갑을 가져간 피의자를 검거했다.

 

  온천지구대는 지난달 27일, 오후 17시 40분경 아산시 온천동 우체국 ATM기에서 지갑을 도난당했다는 112신고를 접수 후 현장에 출동했다.

 

  우체국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번호미상 관내 택시라는 것을 파악하여 CCTV에 찍힌 피의자의 얼굴사진을 통해 관내 택시회사 상대 4일간 끈질기고 광범위한 탐문 중, 피의자 이름을 확보 이에 연령대 조회작업 통해 동일이름 300여명가량으로 일일이 영상사진과 대조사진 일치된 피의자 인적 특정해 피의자의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피의자A씨는 ATM기내 지갑이 있는 것을 보고 순간 가져갔다고 진술했다.

 

  오승학 온천지구대장은 "은행 등 현금인출기에 놓여진 현금 지갑 등은 점유권이 은행에 있어 이를 가져갈시 절도로 처벌받을 수 있다면서 습득물 등 발견 시 바로 112등 경찰관서에 신고하거나 인계해야하고 인출기 사용자에게도 기기 사용 후 지갑 등을 놓고나오는지 확인 및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