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행복포럼 출범식가져

- 주민의 행복과 공정사회 실현 선언

 

  민주주의와 공정사회 실현을 위한 충무행복포럼(상임대표 박성순)이 23일, 아산 까르르스타에스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갖고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1부 임시의장 선출, 정관승인, 임원선출, 창립선언문 채택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순 대표가 낭독한 창립선언문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안민의 정신이 깃듯 아산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담론을 자유롭고 개방적인 토론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공감을 통해 아산의 발전과 나아가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사회의 다양성을 수용하고 지역·성별·세대 등의 모든 차별을 없애고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소통하는 공감의 장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엄혹한 현실을 불러온 권력의 사유화에 대한 적폐 정산을 위해 시민의 힘을 결집하고 이에 대항하며 권력앞에 공정한 민주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이러한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아산의 깨어난 시민들의 자발적인 시민조직으로 충무행복포럼 결성'을 선언했다.

 

  2부에서는 출범식 개회, 상임대표 인사말, 축사로 이어졌다. 축사에는 나소열 전 서천군수와 백원우 전 국회의원이 "행복한 아산,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했다.

 

  박성순 상임대표는 "충무공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과 아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며, "시민 행복과 아산의 발전을 위해 참여하고 노력하는 충무행복포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행사 마무리는 꿈과 희망을 이루는 충무행복포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종이비행기를 힘차게 날렸다. 한편, 포럼의 첫 과제는 다가오는 대선에 '좋은 정책, 좋은 후보 선정'이리는 과제로 '토론과 논의'를 실시 할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