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문화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온양문화원(원장 정종호)은 마당으로 나온 할매~할배~ 수료식 및 발표회를 지난달 30일, 3층 강당에서 실시했다.

 

  본 사업은 충청남도 , 아산시가 주최하고 온양문화원,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올 3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 수업에 들어갔다.

 

  지역별 특성에 기반한 문화예술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생활권 내에서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교육활동에 참여 함은 물론, 고령화 시대에 활기찬 노년 문화를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하게 됐다.

 

  총 30회 수업으로 마당극이란 무엇이며 다양한 오브제의 이해와 작품 선정을 통하여, 표현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심청전’이라는 극으로 우리지역의 특성에 맞게 풍자와 해학을 통해 재미있고 구수한 작품으로 각색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내내 어르신들의 입가에 미소와 행복을 주는 수업이 되기도 했다.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당극이란 어려운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그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에 한걸음 더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양문화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마당극은 지난 11월 23일(수)에 실시한 2016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성과 평가회에서 전문위원들로부터 지역특성화+창조적 프로그램이라는 좋은 호평을 듣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