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성회관(관장 오차남)은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월 6일부터 12월 28일까지 총7회에 걸쳐 아산시 신창면 소재 신창중학교에서 중도입국자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한국어 전문 강사를 파견해 진행된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중도입국자녀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어 습득은 물론 한국의 문화와 가치관에 대해서도 함께 배워나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우리사회도 타문화를 존중하는 관용의 자세로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하여 중도입국자녀들이 좀 더 한국에 대해 배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도입국 자녀’란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부모의 재혼이나 취업 등으로 부모를 따라 입국한 국제결혼 재혼가정 자녀나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에 오면서 데리고 온 미성년자녀를 말한다. 이들은 한국 국적을 갖지 못한 외국 국적 청소년들로서, 일반적인 다문화가정 자녀와는 달리 복지지원법상 관련 규정이 없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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