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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산 리틀야구단, 대통령배 야구 클럽리그 최강전 '우승'


  지난 12일부터 전국 각지를 돌며 개최되는 대통령배 야구 클럽리그 최강전에서 '아산파워리틀야구단(감독 황민호)'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 13 양일간 경기 양주 백석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야구클럽리그 최강전 '꿈나무리그(초 1학년∼4학년)' 결선에서 영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한체육회 주최, 전국야구연합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야구클럽리그(풀리그방식)에는 전국에서 1개 조에 5개 팀씩, 8개 조 총 40개 팀이 참가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예선을 치렀으며, 이 중 조 1위 팀 8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아산파워리틀야구단은 결선 8강에서 서울 성북구 팀을 4대 3, 4강에서 경기 일산을 4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서울 노원구 팀을 5대 1로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유소년리그(초 5학년∼중 1학년)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산은 올 들어 온양온천초등학교의 '제16회 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 우승, 온양중학교의 '충남학생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면서 명실공히 국내 유소년 및 리틀 야구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황민호 감독은 "힘들고 어려운 훈련에도 불구하고 불평 없이 최선을 다해 따라준 선수들이 있기에 이런 영예를 안게 된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며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산 야구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우천 아산시야구협회장은 "이번 우승을 비롯해 그동안의 성적으로 아산은 야구에 있어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하지만 이들이 진학할 관내 고등학교가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야구부가 있는 고등학교가 관내에 없다보니 유수의 유명·우수선수들을 배출하고도 아산의 이름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피력하며 지역 고등학교 야구부 창단의 절실함을 피력했다.

 

  한편 대통령배 스포츠클럽 리그 최강전은 야구, 축구, 농구, 풋살, 볼링, 게이트볼 총 6개 종목이 참여하는 대회다. 리그 최강전은 봄부터 진행된 6개 종목별 지역 리그의 우승 클럽들이 참가해 지역별로 실력을 겨루는 스포츠잔치이다. 이번 최강전에는 283개 클럽에서 총 3,720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