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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순천양대, 나눔 페스티벌 개회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이외에도 방과후에 주어진 동아리 활동이나 취미활동, 선·후배 멘토링 등 상호 교류과정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새로운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선후배간 네트워크 활동을 통하여 얻어진 성과물을 공유하는 이색적인 페스티벌이 대학가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지난 3일, 교내 향설생활관에서 재학생들의 방과후활동과 비교과분야에서 활동한 성과를 나누기 위한 ‘SRC(순천향 기숙형학습공동체)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함께한 선후배 멘토링은 물론 방과후 활동 등 기숙형학습공동체(SRC) 프로그램 활동에서 얻어진 결과물을 공유하고 자기계발 의지를 격려하기 위한 'SRC 나눔 페스티벌'이 학생들의 큰 호응속에 열렸다고 설명했다.

 

  ▲전시부스에서는 학술, 예술, 문화 등 7개 팀의 결과물 전시가 ▲체험부스에서는 22팀의 공예품 제작, 운동·게임 체험, 작품 시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무대공연에는 11개의 댄스, 음악 동아리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줬다. 또한, 생활관 곳곳에서는 학생들의 멘토링 활동 결과 발표와 자체제작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활동 분야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전시했다.

 

  서교일 총장은 "우리대학만의 고유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하자는 목적으로 설립한 SRC의 멘토링, ASP 활동 등을 직접 확인해보니 신입생들의 실생활을 잘 이해하게 됐다"며 "지난해보다 봉사를 목적으로 베트남, 중국, 몽골 등 외국학생들의 참여가 더욱 많아져서 의미가 있고, 모든 활동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SRC 나눔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운영한 향설나눔대학 이상욱 학장은 "학생들이 공감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 스스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의 방과후활동 프로그램인 ‘ASP(After School Program)’은 1학년 신입생을 비롯한 재학생들이 교수, 선배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여가시간에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의 비교과 과정이다. 또, 생활공예 동아리를 비롯해 베트남·중국 유학생들이 특색있는 먹거리와 공예작품 등을 판매해 얻어진 수익금은 지역사회 차상위 계층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