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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순청향대 홍승직교수, 『처음 읽는 논어』 발간


- 공자(孔子) 지음 홍승직 옮김

 

  순천향대 홍승직(사진. 51세) 교수가 최근 중국의 대표적인 고전인 《논어》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풀이한 『처음 읽는 논어』라는 제목으로 알기 쉽게 옮겼다. 20편의 수록된 내용은 지금껏 어렵게만 느껴진 고전에 대한 편견을 깨고 친숙한 고전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논어》는 공자(公子; B.C 551년~ B.C 479년)가 세상을 떠난 이후 공자의 제자, 그리고 제자의 제자들이 기억하는 스승의 말씀과 행동을 기억하고 기록한 것으로 ‘공자제자협회’에서 지었다고 할 수 있다.

 

  ㈜행성비 출판사가 펴낸 이 책은 지금까지 전해지는 《논어》의 20편으로 분류된 원문 제1편 학이(學而)부터 제20편 요왈(堯曰)까지 윤리, 도덕, 정치, 교육 등에 대한 공자와 제자의 언행을 수록하고 있다.

 

  역자인 홍승직 교수는 “논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 해설을 최대한 쉽고 현대적으로 쓰려고 했다. 고전을 처음 읽기 시작하는 독자들이 어렵거나 복잡하게 느끼지 않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며 "모든 논어의 내용을 싣기보다는 한 문장이라도 더 친절하게 해설해 주려고 했고, 짤막한 한 구절이라도 더 오래, 깊이 마음에 남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친숙함을 주도록 번역했다"고 말했다.

 

  홍승직 교수는 고려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초대 원장을 지냈으며, 순천향대 중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인에게 적절한 중국어 교육, 중국 고전 산문 분야를 연구 강의하며, 중국 고전 번역에 힘쓰고 있다. 태극권을 10년 넘게 수련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각에도 심취해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한자어 이야기》, 《이탁오 평전》, 《아버지 노릇》, 《분서》, 《유종원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