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유옥정 회원 충남사회복지대상 수상

  7일, 공주시 고마센터에서 개최한 제17회 충남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유옥정 회원이 충남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충남사회복지대상은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와 삼성사회봉사단중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써,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모범적인 개인과 단체를 선발·표창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유옥정 회원은 지난 30년간 한센병 환자 지원을 위한 미라회 활동을 비롯하여 아이러브봉사단, 은빛봉사단, 공연봉사단, 아산사랑나눔회, 온정회 후원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원봉사 개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기간 동안 무연고 독거 어르신을 물심양면으로 섬기며 보호자의 역할을 대신 해 온 선행이 알려져 사회적 효행 및 모범상으로 제시되며 지역사회의 귀감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현재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사업 회장으로 재임하며 이용회원의 편의증진과 노년기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힘써오며 주변으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

 

  유옥정 회원은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에 어울리도록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