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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건강, 관광, 레저

아산시립도서관, 어르신! 책읽어 드릴게요.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지난 26일, 아산시 음봉면 신수리에 있는 가나안복지원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외로운 노인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말동무가 되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직원들로 구성된 "책봉우리"(책으로 봉사하는 우리봉사단)회원들은 주말을 이용해 '줄줄이 꿴 호랑이', '허허 할아버지', '깜빡깜빡 도깨비'등 BIG BOOK을 활용, 그림책을 읽어주고 말동무도 해주며 외로운 어르신과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민정 주무관은 "그림책을 읽어줄 때 아이들처럼 좋아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공무원이 된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계속 참여해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주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