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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중독폐해예방 홍보관 운영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축제에 참여하는 대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독폐해예방 캠페인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정신건강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선문대학교 절주동아리 '반잔의 여유'와 보건진료소, 아산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사업, 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치매상담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이 함께 연합캠페인을 펼쳤다.

 

  먼저, 생명사랑관에서는 대학생에 필요한 우울증 및 스트레스 정신건강상담, 생명사랑 지문나무 꾸미기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의미와 중요성을 홍보하고, 중독폐해 예방관에서는 음주가상고글체험, 음주관련 OX퀴즈, 알코올 의존도 평가, 알코올분해효소검사(알코올DNA패취검사)음주폐해관련 전시물을 통해 음주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홍보하며 건전한 교내음주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치매관리관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치매와 관련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치매파트너즈'홍보와 함께 대학생들의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팸플릿과 사업관련홍보물을 배부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봉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올바른 정신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여 아산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중독폐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캠페인, 대주민 홍보사업, 정신건강관련교육 등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와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