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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선장초·선도중, 모교사랑 장학금 전달


  선장초·선도중학교(교장 이제복)는 4일, 선도중학교 운동장에서 시홍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재단법인 시홍인재육성장학재단의 소중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성적이 우수한 선장초·선도중학교 학생 30명에게 총 2천4백만원이 전달됐다.

 

  시홍인재육성장학재단은 선장초 28회 동문인 이윤희(79세)옹이 15억을 기부해 이루어졌는데 조부님과 부친의 유업을 이어받아 50년 동안 가슴에 품어온 뜻을 펼쳐 2015년에 설립됐다. 이윤희옹의 조부 이시우선생과 부친 이상홍선생은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의 우리말과 한글 사용을 금지하는 등의 민족문화 말살정책을 심히 개탄하며 민족혼에 불씨를 살리는 길은 한글을 보급해 민족의 역량을 키우는 일이라 결심하고 선장면 관내에 간이학교를 세우고 한글보급운동을 널리 펼쳤다고 한다.

 

  설립자 이윤희옹은 선장초등학교 5학년 재학중 6.25전쟁으로 부모님을 모두 잃어 학업을 계속하지 못해 자신의 학업에 대한 열망과 선대의 거룩한 뜻을 이어 선장지역의 학생에게 장학 사업을 펼칠 생각을 했다고 한다.

 

 재단 설립 후 첫 장학금 수여식을 가진 시홍인재육성장학재단의 이윤희옹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삶, 정직하고 노력하는 삶이 되기를 당부했다. 시홍인재육성장학재단은 앞으로도 매년 선장초·선도중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