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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경찰 소방

아산소방서, 산악위치표지판 및 안전시설물 정비·보강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봄철 산행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등산객 조난 등 고립상황 발생에 대비해 광덕산, 영인산 등 관내 주요산 10개소에 대해 산악위치표지판 및 안전시설물 정비·보강활동을 실시한다.

 

  산악위치표지판은 등산객이 산행 중 사고를 당해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자 할 때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산악위치표지판에 표기된 번호를 알려주면 119구조대가 사고지점을 확인해 신속하게 출동해 구조할 수 있도록 설치한 표지판으로 관내 주요산에 위치표지판 259개, 경고표지판 1개, 국가지점 번호판 56개가 설치되어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 산악위치표지판 주변에 나뭇가지나 돌등 장애물 제거 ▲ 노후표지판 도색 ▲ 파손된 표지판 보수 및 교체작업 ▲ 산악사고 안전수칙 및 119신고요령 등 각종 홍보물 배부 등이다.

 

  이종하 서장은 "등산객들은 반드시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 산행을 해야 하며, 만약 산악사고가 발생한 경우 정확한 위치파악을 위해 산악위치표지판을 이용해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