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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물

순천향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순천향대(총장 서교일) 충남 전통생활도자기 웰니스 특화사업단(단장 한만덕)이 2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서울 더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 ‘2015년도 지역산업진흥연석협의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산업진흥연석협의회는 지역산업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지역간 연계ㆍ협력 촉진 및 사업 주체간 정보공유, 성과확산을 유도하고, 사업과 관련된 지역기업이 다양한 정보 및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도록 기업 중심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순천향대 충남 전통생활도자기 웰니스 특화사업단은 2012년 산업통상자원부(전 지식경제부)의 지역산업연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되어 2014년까지 1단계 3개년(3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 2015년부터 제 2단계 3개년(3년)을 진행하고 있는 사업단이다.

 

  특히, 지역연고산업의 특화체제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그동안 분산된 형태로 대학, 한국세라믹기술원, ㈜메리트가 나누어서 지원하던 방식을 통합지원하는 'All-set 통합 지원형' 웰니스 브랜드 제품개발과 웰니스 연계 마케팅을 강화하여 지역산업을 선도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갖고 이를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충남 지역의 수혜기업 약 30여개 업체를 발굴하여 네트워크, 인력양성, R&D, 기업지원,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국내에서는 21번 국도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4개의 공동 전시판매장과 기획판매를 통하여 지속적인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미국, 중국, 베트남, 호주 등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사업단장 한만덕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지역연고산업의 가장 우수한 성공사례는 프랑스의 에비앙 생수가 연매출 4조원, 에비앙 지역 세수의 1/3을 담당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공한 사례를 들 수 있다" 며 "순천향대 


RIS센터에서도 에비앙처럼 충남지역의 연고산업인 웰니스 생활도자기를 세계적인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단계적인 비전을 갖고 기업체와 관련기관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