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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

아산시의회 문광특위, 광명동굴 찾아 문화관광발전 방향 모색


  아산시의회 문화관광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순, 이하 문광특위)는 지난 17일,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동굴을 방문 견학한 후 당일 아산시의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특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견학방문자는 문광특위 위원으로 의회에선 유기준의장, 박성순위원장, 황재만의원, 이영해의원과 일반인 특위위원 6명과 의회관계자 및 시 문화관광과 관계자 등 23명이며, 광명동굴에서 양기대 광명시장과 실무과장의 안내로 생생한 현장 견학이 됐으며, 아산도착 후 의장실에서 견학소감 및 아산시 문화관광발전방향에 대해 각 위원들의 의견교환 등을 가졌다.

 

  유기준의장은 방문 서두에 "문화가 없으면 미래가 없다"며 "오늘의 견학이 아산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아산문화관광의 활성화와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순 위원장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아산시 관광자원을 활용한 접목방안과 아산의 문화를 발전시켜 아산을 문화관광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견학일정으로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외부 관람, 재활용품으로 디자인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담당팀장의 브리핑 후 광명동굴 입구에서 광명동굴에 큰 애착을 가진 양기대 광명시장이 직접 동굴 소개와 15분간 견학에 동행했으며, 실무과장의 안내로 동굴 내부의 빛의세계, 아쿠아월드, 황금길, 동굴공연장, 와인레스토랑 등을 견학했다.

 

  아산시청에 도착 후 의장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각 위원들의 견학소감 및 발전방향 논의에서 아산시문화관광발전을 위한 다른 별도의 노력 필요, 타 지자체와 차별화 된 아이템 개발로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 학생들에 대한 문화교육의 중요성, 아산시 폐광 활용 방안 모색, 곡교천 활용방안 등에 대한 의견제시 등이 있었다.

 

  한편. 광명동굴은 1912년부터 광물을 채굴하던 곳으로 1972년 폐광 된 이후 2011년 광명시에서 매입해 문화, 예술, 관광이 복합된 창조시설로 개발해 금년 4월부터 동굴 유료화를 실시하고 정부로 부터 100억원을 지원받는 등, 금년에만 10월말현재 77만여 명이 다녀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