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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물

순천향대 임선미 교수, '젊은보건행정연구자상' 수상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지난 5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보건행정학회(회장 이해종) 학술대회에서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임선미 교수(사진. 33세)가 '젊은보건행정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젊은보건행정연구자상은 한국보건행정학회에서 매년 40세 이하의 연구자로서 질병관리, 병원경영, 건강보험, 의료관리 등의 분야에 많은 업적이 있는 연구자 1인을 선발해 수여하는 상이다. 임선미 교수는 그동안 '일차진료의원의 진료수입의 형평성 분석연구(2014.3월)'등을 비롯해 '의원 경영분석', '의대교수 실태조사', '공보의, 전공의 실태조사'등 많은 연구를 수행하였고, 우리나라 일차 의료기관의 진료 수입에 대한 분석, 의료전달체계 등 다양한 연구결과를 SCI(E)학술지에 게재 하는 등 보건의료연구분야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연구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 교수는 “보건의료분야 연구에 더욱 매진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이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임 교수(여,33세)는 지난 2010년 순천향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고 올해 3월부터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에 부임해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박윤형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가 차기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으로 추대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