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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선문대, '제3회 디자인 캠프' 개최


- 아이디어 발굴을 넘어 사업화까지 이어지도록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현장실습지원센터, 공학교육혁신센터, 그리고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충남 6개 대학) 공동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융합마인드 함양을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평택 경동인재개발원에서 제3회 창의융합 DT(Design Thinking) 캠프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선문대에서 외국인 유학생 4명 포함하여 32명 뿐만 아니라,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충남대 4명, 우송대 2명, 한밭대 2명 등 타대학 유학생 8명도 함께 참가하여 글로벌 다학제의 모델이 되었다는 평가다.

 

  DT캠프는 2박3일 동안 아이디어 발생의 이해, BMC 만들기  BMC는 Business Model Canvas로,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리고 포스트잇으로 한칸한칸 채워가면서 비즈니스 모델을 표현한다. 가치제안서 작성, 프로토타입 만들기, CF 제작, 최종 발표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Silent Hair Dryer(조용한 헤어드라이기)'로 금상을 수상한 전경호(선문대 전자공학과 3년), 정동훈(선문대 컴퓨터공학과 4년), 박하라(선문대 컴퓨터공학과 3년), 고병(우송대 글로벌리더십자율전공 4년), 산티노 뎅(충남대 토목공학과 3년) 학생은 한 팀을 이뤄 헤어드라이기의 소음 원인인 펜을 대신하여 피스톤 방식의 헤어드라이기를 제안하고, 손잡이 부분에 피스톤 실린더를 배치하여 위쪽 공기배출구 원형고리 안쪽에 생성된 저기압이 주변 공기까지 원형고리 안으로 들어오게 하여 바람이 증폭되도록 했다. 이들이 제안한 ‘Silent Hair Dryer’는 소음이 심해서 불편을 겪었던 경험에서 나온 아이디어다.

 

  심사위원들은 ‘Silent Hair Dryer’에 대해 피스톤 방식으로 소음은 감소시키고, 바람의 세기는 증가시켜 소리에 민감한 어린아이, 애완동물에게도 사용할 수 있어 소비도 증가 할 것으로 평가했다.

 

  박하라(선문대 컴퓨터공학과 3년) 학생은 “다양한 전공, 다양한 국적의 학생이 함께 팀 활동을 하고 협력해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너무 재밌고, 뜻 깊었다”며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업성까지 평가받고, 검토해 줘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선문대 LINC사업단 장태석 단장은 “12월 17일부터 대만 명전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다학제 DT캠프를 공동으로 진행한다”며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생활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DT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학교는 지난 9월 러시아 3개 대학교와 공동으로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창의융합 DT 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