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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물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온실가스 줄이기' 환경부장관상 수상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전라남도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환경부와 전라남도, 한국기후·환경네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회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활동 전국경연대회"에서 "Down CO2, Up 나눔실천"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기관·기업 부문에서 3위로, 공단 출범 8개월 만에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공단은 출범과 함께 공기업으로써 환경적 책임을 다하고자, 금년 2월 아산시시설관리공단과 온양4동 주민센터, 장영실과학관과 임직원이 모여 「폐기물발생Zero실천참여 협약」을 체결하고, 사무실내 개인용 휴지통을 모두 철거하여, 재활용 분리수거함으로 대체하고, 일회용 종이컵 구매를 하지 않고, 머그컵을 제작해 개인용 컵을 사용하게 해 공단 내 일회용 종이컵이 모두 사라졌다.

 

  그리고 쓰레기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고 재활용품관리를 통합관리 함으로써 재활용판매 수익을 창출하여 6개월 동안 40만원을 행복키움추진단에 공동기부 하여 온실가스 줄이기로 나눔실천을 시작하고 있다.

 

  또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생생환경체험교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 5개 분야의 이론과 체험 교육을 상하반기 나누워 실시하여, 자라나는 시기부터 친환경 생활실천의식을 높이고, 환경의 빠른 이해와 향후 대학진로선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공단 환경시설팀이 운영하는 제안제도를 연계한 「공정개선 토론회」는 현장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총 18건의 개선제안을 토론하여 9건을 책택하여 현장개선 하였다. 공정개선 토론회는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인 시설운영은 물론, 에너지절약으로 예산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공단은 폐기물발생제로 실천참여 협약체결, 생생환경체험교실운영, 자발적 제안제도 운영, 폐열에너지 순환 이용 등으로,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씩 온실가스 저감하고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저감, 경영수익창출, 자발적 온실가스 줄이기 참여, 탄소나눔 실천을 하는 1석 4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김운식 이사장은 "탄소를 줄이기 위한 작은 실천 하나가 우리의 자녀 그리고 후손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