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불감증 퇴치 대안모색 -
순천향대 '지역사회 맞춤형 안전서포터 양성사업단(단장 장석헌)'이 지난 11, 12일 천안상록리즈트에서 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워크숍은 학생들의 안전에 관한 대응능력을 함양하고 세월호 사건, 메르스 사태, 돌고래호 사건등을 통해 우리사회에 만연된 안전 불감증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안전불감증 퇴치를 위한 다양한 이론적, 정책적 대안을 찾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경찰행정학과 김현제(4학년, 남)씨는 ‘대한민국 메르스(MERS) 사태’를 주제로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며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의 발생과정과 정부의 대응 과정과 문제점 그리고 차후대책에 대해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번 메르스 사태는 핵심 컨트롤 타워의 부재, 정부기관 간 소통 부재, 매뉴얼을 숙지하지 못한 공무원들의 낮은 비상대응 업무 인지도, 무조건적 비공개원칙과 SNS 루머 유포로 인한 혼란 등 총체적으로 국가 안전의 허점이 드러난 일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국가재난 시에는 정부가 발빠르게 나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모든 정부기관과 민간도 상황에 따른 매뉴얼을 지킬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을 비롯한 기관은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국가 안전을 위해 협조해야하며, 국민은 SNS루머 등에 휘둘리지 않고 국가에 신뢰를 가지고 행동해 더 큰 혼란을 야기 시키지 않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사업단장 장석헌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교과과정을 통해 운영된 안전특성화 관련 교육과 안전 관련 체험, 실습 등에서 배운 것을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지난 학기 동안 배운 것을 결산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며 “향후 경찰교육원과 협력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범죄 피해자 유가족을 위한 상담 치료 등을 진행하는 힐링캠프와 해외 안전기관 탐방, 지역사회 안전 모니터링 활동 등 국가의 기본 책무인 다양한 ‘안전’ 분야를 심층 적으로 배우는 교육 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맞춤형 안전서포터 양성사업단'은 지난해 정부의 지방대학 특성화(CK-1)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단으로 안전 전문가가 부족한 국내 상황에서 안전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여기에 필요한 지역사회 안전지향 현장맞춤형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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