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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장기흡연자, '입원형 금연캠프'에서 전문치료


  순천향대가 국가지정 충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박윤형 교수) 주관으로 입원형 금연캠프가 충남지역에서는 최초로 선보였다. 지난 2일 내원하여 건강검진과 흡연검사를 실시하고 4일 오후부터 7일 오전까지 순천향대학 천안병원에서 입원하여 진행된 5일간의 전문치료 형 입원캠프가 충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년 이상 장기 흡연한 사람이 금연하려는 성인을 대상으로 대학병원에서 3박 4일 입원하여 완전히 금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원하는 장기 흡연자는 순천향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 폐 기능검사, 폐 전산화 단층촬영 등을 통해 현재의 건강상태를 진단받고 이 기간 동안 의사, 간호사, 임상심리사에 의해 집단적으로 전문금연심리치료와 개별 금연치료를 받는다.

 

  치료과정에서는 ▲금연 약물치료 ▲흡연갈망과 스트레스 대처법 ▲담배의 해로움 바로알기 등 교육과정을 비롯해 ▲금연후 식사관리, 개인별 맟춤식단 상담, ▲금연인지행동전략, 캠프참여 동기강화를 위한 그룹심리상담,▲ 역할극으로 금연전후 나의모습, 금연의 양과 감정 다루기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일일 참여자의 일산화탄소(CO), 협압측정을 측정해 건강상태를 확인해 주고 캠프 퇴소전에는 개인별로 건강검진결과 및 심리평가 결과를 상담해 필요할 경우 개인별 약물처방이 뒤따른다.

 

  충남금연지원센터장 박윤형 교수는 “전문치료를 받을 경우 80% 이상이 금연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문치료용 캠프 이외에도 학생과 성인을 위한 1박2일 단기 금연캠프를 9월12일부  터 시행한다. 아울러, 한국산업간호협회(충남지부)와 협력하여 금연사업의 사각지대로 있는 대학생, 학교밖 청소년, 여성 감정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충남지역 21개 대학교, 19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6개 청소년쉼터, 23개 여성상담센터, 23개 백화점과 대형할인마트를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캠페인과 집단교육, 개별상담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충청남도가 발행한 충남지역 지역사회건강조사(2008~2014)결과에 따르면 충남의 성인남자 흡연율은 2008년 48.5%, 2009년 51.5%, 2010년 47.3%, 2011년 48.4%, 2012년 45.5%,  2013년 44.9%, 2014년 45%로 크게 변화가 없는 상태이다.

 

  2015년은 담뱃값 인상과 함께 여러 가지 적극적인 금연사업으로 흡연율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의 금연사업으로 지원받고 있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금연지원센터에서 기술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문의전화는 충남금연지원센터 041- 577-9030, 041-578- 9030 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