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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충무교육원, 직접 기른 야채로 맛있는 간식을


  충무교육원(원장 김성기)은 충무학교(충남Wee스쿨-고) 입교생들의 여름방학을 앞두고 대안 교과인 원예 수업을 특색 있게 마무리했다.

 

  지난 15일, 7·8교시에 강당에 모인 학생들은 지도교사의 수업 안내를 듣고 텃밭으로 향해 빨갛게 익은 방울토마토와 상추를 수확했다. 그리고 과일 화채와 햄버거를 만들어 먹으며 한 학기를 정리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3월, 충무교육원은 교사 한명과 학생 한명을 팀으로 구성하고 텃밭을 분양해 텃밭 팻말 만들기, 작물 선정, 모종 제작, 모종 심기, 지지대 세우기 등의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지도했다. 학생들은 채소를 가꾸면서 상처 난 마음을 치유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배워 왔다.

 

  원예 담당 교사인 안○○ 선생님은 "한 학기 동안 원예 수업이 쉽지는 않았다. 특히, 올해는 가뭄 때문에 심은 작물이 자라지 않아, 여러 번 모종을 다시 심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 학생들과 수확을 하고 1학기를 마무리 하게 되니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물을 주는 것을 보며 아이들의 성장 가능성을 보았고, 변화는 생명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부터 생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