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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아산폴리텍대, 전공을 바꾼 과감한 선택!


- 메카트로닉스과 김준모 학생 -

 

  올해 신입생 김준모 학생(메카트로닉스학과 15학번, 29세)은 여느 새내기와는 조금 다른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김씨가 광주대 경찰법 행정학부에 이어 선택한 2번째 대학이다. 또한 2012년 대학 졸업 직후에는 1년간 자동차부품전문업체에서 근무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김씨가 경찰법 행정학부를 진학하게 된 이유는 어려서부터 키워온 경찰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였다. 경찰직을 수행할 수 있는 관련학과에 진학해 차근차근 준비 한다면 경찰공무원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현실의 벽은 높았고 경찰공무원시험에 여러번 고배를 마셨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나가는 동기들을 보면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자동차부품 중 특수볼트를 생산하는 선일다이파스에 취업을 하게 됐다. 전공이 아닌 생소한 분야인 품질관리 업무를 맡았고 관련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업무를 배우고 익히는 데에도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점점 적응해 갈수록 기술에 대한 욕심과 미래에 대한 설계에 막연하지만 구체적인 그림이 서서히 그려졌다. 나이도 적은편이 아니여서 진로 선택이 신중할 수 밖에 없었고 거듭 고민하여 정보를 찾던 중 ‘그래! 자신만의 기술을 갖자’라는 결론에 이르러 진로를 변경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한국폴리텍대학에 지원하게 된 동기에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 아산캠퍼스 메카트로닉스과에 다니고 있던 지인에게 많은 조언을 받았다. 특히 아산캠퍼스 메카트로닉스과는 2015학년도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되면서 교육장비며 실습 설비가 최신 첨단기술의 시스템으로 바뀐다는 점과 앞으로 자동화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학과라 판단되었다."고 한다. 결국 김씨는 우수한 대학성적으로 정원외 전형에 합격,입학의 기쁨을 안았다.

 

  그러나 막상 학교에 들어와 보니 김씨가 학과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학생 이었다. 처음에는 갓스물 넘은 어린 동생들 하고 같이 배우는 것이 부담스럽고 조심스러웠지만 지금은 이전 대학생활의 경험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멘토가 되어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한 점도 있었다.

 

  김준모 학생은 "앞으로 메카트로닉스과 주전공 교과목인 CAD와 C언어를 중점적으로 공부할 계획이다. 학교를 마치고 취업하더라도 자동화분야 공부를 계속하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