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들이 한 해 동안 읽는 책은 평균 10권 안팎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중앙도서관은 학교 구성원들의 교양증진과 자기 주도적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밤샘독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밤샘독서는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참가자들이 중앙도서관에 모여 관심있는 분야의 책을 밤새도록 읽고, 소감문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되어 있다. 지난 29일 저녁 9시부터 30일 오전 7시까지 진행 된 밤샘독서 ‘제1회 별밤 꿈을 읽다’에는 학생과 교직원 8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과 함께 밤새워 독서를 한 윤주학 중앙도서관장은 “참으로 오랜만에 밤새워 책을 읽었다”며 “참가자들이 관심있는 분야의 책을 읽고, 느낌과 감동을 공유하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국어국문학과 손종업 교수는 '책을 왜?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독서강연에서 "대학 속의 대학은 도서관이다. 어떤 책과의 운명적 만남은 우리의 인생을 바꿔 놓는다"며 "이 세상에서 가장 토론하기 어려운 사람은 책을 한 권만 읽은 사람"이라며 "책을 천천히 즐기며 읽을 것"을 주문했다.
영어학과 최재형 학생은 소감문에서 "절친한 친구에게 선물 받은 책 '육일약국 갑시다'를 차일피일 미루다 못 읽고 밤샘독서에 가져왔다"며 "시간을 내어 책을 읽기 힘든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고, 프로그램이 캠프에 놀러온 듯 편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선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밤샘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고, 더 많은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독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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