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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순천향대, '심폐소생술 교육'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1학년 2,600여명을 대상으로 부속 천안병원의 건강지도교수와 매칭을 이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입생들에게 안전의식을 높이고 갑작스러운 심장 정지 시 대체요령을 습득케하고 궁극적으로는 생명존중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대학관계자는 설명했다.

 

  1학기내 49개학과 2,553명이 참여하는 이 교육은 신입생이라면 누구나 이수해야하는 봉사학습 40시간중에서 1시간 30분간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적으로 마쳐야 하기 때문에 교육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참여와 호응이 높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학과별로 진행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기숙사내(향설생활관) 운동실을 활용해 임상교수와 학과별로 매칭이 이뤄지면 수시로 교육이 진행된다. 1학년 학생들은 건강 및 응급처치 특강 30분, 심폐소생술 1시간 30분을 이수하면 봉사학습 1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대학측 관계자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알아야 한다고 판단하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학생들도 반응이 좋아 1학기내에 마칠 계획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 지난해 충남도교육청과 MOU를 맺고 체육교사, 특수교사 등을 대상으로 연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담당하는 등 심폐소생술 교육을 앞장서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국민안전처 조사 결과 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정지 환자가 전년 대비 3.24%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심정지 발생 후 4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급격히 진행되기 때문에, 정부는 최초 목격자가 구급대 도착 전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응급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제세동기 설치 의무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