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 대학, 학교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아산향교'와 교류 협약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소장 김기승 교수)와 아산시 영인면에 위치한 아산향교(전교 심언승)가 24일, 학술 및 교육발전을 위한 교류협정(MOU)을 체결했다.

 

  이 날 아산향교 유림 20여명과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욱 수석장의(首席掌議)의 사회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동강좌와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각종 프로젝트 개발 및 공동진행 △학술연구를 위한 상호 인력 교류 △지역과 교육의 공동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개발 및 자문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아산향교 심언승 전교는 “아산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아산학연구소와 손잡게 돼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학술교육 협약에 따라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교육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아산학연구소장 김기승 교수는 "아산향교가 지금까지 평생교육을 스스로 실천하고 있었다고 본다”라며 “평소 배움의 열기를 젊은세대들과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 함께 고민하다가 교류협약을 맺게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교수는 "전통교육과 근대교육의 만남을 이루는 새로운 교육방안을 찾아경륜이 많은 어르신들과 아산학연구소가 첫 교육과정의 닻을 올리게 됐고 다양한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협약체결에 이어 올해 양 기관이 추진하는 첫 번째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아산의 이야기 꾼 양성과정’으로 ’현자(賢者)와 노니는 늙은 소나무 학교‘를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 과정은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발전을 꾀하고 건강한 공동체문화를 만들어가는 아산의 스토리텔러 리더육성 강좌로 24일 시작돼 오는 9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동안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는 그동안 2010년 1월 창립된 이래 매년 학술대회 개최와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관내 3개 대학의 ‘아산학 강좌’를 운영해 오고 있다.

 

  또, 시민과 학생 대상 교육 등 아산지역에 대한 학술적 연구와 교육도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애독하는 아산학 교양지 『아산시대』도 정기적으로 간행하고 있다.